(뉴스21통신) 권혜선기자 = 대구 남구는 지난 11월 28일(금) 대덕문화전당 드림홀에서 대구 남구 지역 고3 수험생 550여 명을 위한 ‘고3 힐링콘서트 For You’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경일여자고등학교, 협성고등학교, 대구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수능 준비에 지친 청소년들에게 잠시 쉬어갈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제공했다.

▲ 남구청(사진제공)
행사 시작 전부터 공연장 로비는 기대감으로 활기가 넘쳤다. 학생들은 친구들과 사진을 찍고, 공연 리스트를 보며 “진짜 공연 보러 온 것 같다”, “수능 끝나고 이런 행사라니 너무 좋다”는 반응을 보이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무대의 막이 열리자 대구 대표 퍼포먼스 팀 ‘팀모벤티’가 강렬한 오프닝을 장식했다. 조명을 가르는 파워풀한 댄스에 학생들은 자리에서 몸을 흔들며 뜨거운 함성을 보냈고, 무대가 끝나자 공연장은 큰 박수로 가득찼다. 이어진 뮤지컬 갈라팀 ‘랩소디’의 감성 넘치는 OST와 뮤지컬 넘버는 전혀 다른 분위기에서 또 한 번 학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인기 아티스트 원슈타인(Wonstein)의 등장. 조명이 꺼지고 그의 목소리가 울려 퍼지자 공연장 전체가 일순간 들썩였다. 학생들을 위해 일일이 인사하며 악수하는 원슈타인을 보며 학생들은 열광했고, 무대 후반부에는 회전목마를 함께 부르며 콘서트장은 순식간에 축제의 장으로 변했다.
행사를 주관한 남구청소년창작센터는 철저한 안전관리와 질서유지 속에서 학생들이 편안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했다. 공연이 끝난 뒤에도 “스트레스가 풀렸다”, “수능 끝나고 이렇게 신나는 공연은 처음이다”, “내년에도 꼭 했으면 좋겠다”는 학생들의 반응이 이어지며 뜨거운 현장 분위기를 증명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올해 누구보다 치열하게 달려온 여러분에게 깊은 박수를 보낸다.”라며, “남구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성장하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문화·예술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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