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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노사민정, 노사갈등조정 분과위 첫 회의 - 노사 갈등‧관계 개선 역할…사후약방문 아닌 현장 중심 예방 활동 곽상원
  • 기사등록 2015-04-20 08: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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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는 17일 시청사 세미나실에서 제3기 노사민정협의회 ‘노사갈등조정 실무분과위원회’ 첫 회의를 열고, 성숙한 노사문화 정착을 통한 사회통합 방안에 대해 논의를 시작했다.

 

노사갈등조정 실무분과위원회(위원장 박병규 사회통합추진단장‧이하 분과위)는 노동계와 산업계, 학계, 시민 등 실무대표 11명으로 2년 동안 분기별 1회, 갈등사안 발생 시 수시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분과위는 지역 내 노사갈등의 예방·조정 및 노사관계 제도개선을 위해 실제 사업장을 방문하는 현장중심 활동를 펼치게 된다.

 

또 노동센터와 비정규직지원센터를 활용한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의 공유를 통해 노사민정협의회의 실질적인 실천을 위한 안건 발굴 및 실무논의 기능을 수행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기존의 형식적인 협의회 운영에서 탈피해 제3기 노사민정협의회에서 결의했던 노사갈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노사가 상생하는 새로운 모델 마련과 지역 내 사업장 갈등 개선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이 이뤄졌다. 

 

특히 이번 분과위 회의에서는 기존 정책과 사후적 행정에서 현장 중심의 예방적 행정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5개구 및 민간영역과의 협업 활동을 적극 펼쳐나가기로 했다.

 

한편 윤장현 광주시장이 위원장을 맡고 있는 제3기 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해 12월 5개 실무분위원회로 구성됐으며 비정규직 근로조건 개선과 고용포럼 분과위가 신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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