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급식 대면 검수 확인하는 교육장 모습     © 김흥식

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박도순)은 16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관내 초․중․고 급식학교를 대상으로 교육장, 교육과장, 행정과장 등의 간부공무원들이 학교급식으로 야기되는 식중독 등 각종 위생․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수요자가 만족하는 학교급식 제공으로 급식의 품질 향상 및 운영의 내실화 도모를 위해 학교급식 현장을 방문하여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학교급식 식재료 복수검수 실시 여부, 나트륨 저감화를 위한 대책 수립 및 시행여부,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계획 수립 및 시행 여부 등 10항목에 대해서 중점 점검하고 급식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여 학교급식 운영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17일 박도순 교육장은 오전 8시 대관초등학교를 방문하여 학교급식에 납품되는 식재료 대면검수 확인과 식재료 납품업체관계자들에게 “사명감과 책임의식을 가지고 지역에서 생산되는 안전하고 우수한 식재료를 공급해 줄 것을 당부”했다.

보령교육지원청은 이번 점검을 통해 급식관계자의 근무 의욕 고취 및 식중독 등 위생․안전사고의 사전예방은 물론 간부공무원들이 학교급식을 직접 챙김으로써 학부모, 학생들의 불안감 해소로 질 높은 보령 학교급식의 실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