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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인의 의사와 함께하는 ‘광주시 정신건강박람회’ 개최 - 35개 전문단체 참여, 46개 부스 운영 곽상원
  • 기사등록 2015-04-14 08: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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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하고,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제1회 정신건강박람회가 오는 15일 김대중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광주광역시와 대한신경정신의학회가 공동 주최하고 광주광역정신건강센터 및 기초정신건강증진센터, 중독관리센터, 대한신경정신의학회 광주․전남지부학회가 공동주관하며, 35개의 기관과 정신의학과 의사 100여 명, 유관기관 전문가 등 총 250여 명 참여할 예정이다.

 

박람회는 ‘우리가 희망이다’라는 슬로건으로 교육관, 정보관, 상담관, 체험관 등 4개 주제관에 총 46개 부스로 구성, 정신의학과 전문의의 맞춤형 1:1 직접 상담과 정신건강 정보 제공, 체험 등 다양한 정신건강프로그램을 진행된다.

 

교육관에서는 정신의학과 전문의가 행복을 더해주는 강의가 진행되며, 정보관에서는 정신건강 정보를 제공하는 정신건강특별전이, 상담관에서는 정신의학과 전문의의 1:1무료상담이 진행된다.

 

체험관에서는 자살예방, 중독예방치료재활, 트라우마, 아동청소년, 성인, 노인 등 6개 테마로 나눠,

 

- 자살예방 테마에서는 자살위험도 선별검사, 생명존중서약나무, 힐링로드, 희망리스트 작성 등 다양한 행사 개최
- 중독예방치료재활 테마 부스에서는 주요 4대중독(알코올, 인터넷, 도박, 마약)에 대한 정보제공 및 치료예방법 소개로 ‘마약류 모형전시’,  ‘술따라 길따라 음주가상체험’, ‘무알콜칵테일체험’ 등 다양한 체험부스 운영
- 트라우마 테마 부스에서는 아동성폭력, 여성폭력, 살인, 살인미수, 강도, 폭력, 방화등의 강력범죄 피해자에 대한 지원내용소개 및 대처방법 등을 안내
- 아동청소년 테마 부스에서는 아동청소년 질환과 관련 된 다양한 질환정보안내 및 성격유형검사, 게임과몰입 자기진단, 소아우울증 검사, adhd, 인터네서․게임중독 정보제공 및 간이상담 등 운영
- 성인테마 부스에서는 다양한 스트레스 상담 및 자가진단, 아이스캔슬립 활용 심리안정화 프로그램 체험, 정신증 조기선별 스크리닝 등 운영
- 노인을 위한 테마부스에서는 노인우울증, 치매관련 치료 및 예방법 안내, 우울증․치매검진 및 상담, 오감만족 좋은 느낌 추억만들기 등의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번 박람회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다만, 교육관 이용과 상담은 제한된 인원만 가능하므로 홈페이지(누리집 www.koreamentalhealth.com)를 통해 사전예약을 해야 한다.

 

※ 문의 : 광주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062-600-1930)

 

임형택 시 건강정책과장은 “정신질환은 예방과 치료가 가능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정신질환으로 인한 개인적, 사회적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박람회를 마련했다.”라며 “광주시는 앞으로도 광주시민이 건강한 마음을 바탕으로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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