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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함께 가꾸는 농촌클린’ 추진
  • 김흥식
  • 등록 2015-04-10 10: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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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미소·친절·청결운동 일환으로 농촌마을도 깨끗하게 가꾼다.

 

▲ 보령시청사 전경     ©김흥식

 

보령시(시장 김동일)는 미소·친절·청결 범 시민운동의 일환으로 함께 가꾸는 농촌클린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촌클린행사는 시민이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시에서는 자율적 환경개선 체계 구축을 위해 각 읍면동별로 민·관 합동 협의체를 구성, 농촌마을을 아름답고 깨끗하게 가꾸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시에서 미소·친절·청결 운동을 시작함에 따라 보령시의 각 읍면동에서도 민간 주도로 자발적인 청결행사를 추진하고 있어 이들을 격려하고 모든 읍면동에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할 방침이다.

 

우선 지난 1월에 주포면의 남·여 새마을지도자가 주축으로 지역 기관·단체와 함께하는 주포면 클린데이를 시작으로 웅천읍에서도 새마을지도자, 부녀회, 이장, 청년회 등이 함께하는 웅천사랑 클린데이를 추진, 매월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주포면과 웅천읍에 이어 청소면, 남포면, 오천면, 주교면, 청소면 등에서도 클린데이를 운영하게 됐으며, 대천2동에서는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지역의 공원을 청결히 하기 위해 공원관리협약을 체결하고 수시로 청결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시에서는 이러한 농촌청결운동을 전 읍면동으로 확대하고 1년간의 평가를 통해 우수 마을에 대해 인센티브를 제공해 농촌청결운동이 꾸준히 지속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유성윤 건설과장은 아름다운 녹색 농촌마을을 만들고 가꾸는 것은 시민 모두의 참여가 꼭 필요하다, “내 주변에 쌓인 생활폐기물과 영농폐기물 등을 수거하고 무단 쓰레기 투기방지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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