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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청라중학교(교장 손종기)는 학생이 중심이 되는 학교문화를 만들기 위해 지금껏 교사 진행 방식의 학교 행사를 학생이 함께 기획하고 진행하는 학생 중심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교사가 사회를 보던 진행방식에서 탈피하여 학생회 대표가 사회를 맡고 의식행사 또한 이끌어가며 학교행사를 학생 스스로가 주관함으로써 학생주도적인 학교문화를 육성하려는 목적을 두고 있다.
그 첫 출발로 본교 4월 애국조회를 인성추진 중점 과제인‘배려’를 실천하기 위한 학교생활에 대해 이야기해보고 더욱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학생들의 다짐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2학년 대표 안나현 학생은 학생들이 학교에서 서로 간에 지켜야할 에티켓인 ‘양치질’에 대해 소견발표를 하였는데 “학생이 직접 진행하는 방식이 색다르고 인상적이었으며, 내가 중심이 되는 것 같은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학생 중심의 자치문화 활성화는 지금까지의 학생 조회 등 학교행사가 학교장이나 교사의 훈화를 경청하며 학생들이 수동적이고 일방적으로 끌려가는 행사였다면 앞으로는 활발한 학생 주도와 참여로 능동적이고 살아있는 학교 문화를 경험하며 나눔과 배려의 민주시민의식을 더욱 함양해 가는 계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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