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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조달청 맞손, 혁신적 연구개발 성공제품 공공구매 확대
  • 이기운 / 조달청 출입기자
  • 등록 2019-01-31 23: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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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과학기술 연구개발 성과가 국민 생활 속으로 확장되는 길 열려 -


▲ 과기정통부-조달청 맞손, 혁신적 연구개발 성공제품 공공구매 확대


【대전=뉴스21통신】이기운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와 조달청(청장 정무경)130(), 조달청에서 과학기술 연구개발 성과와 공공조달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문미옥 과기정통부 제1차관과 정무경 조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협약식은

 

과학기술 연구개발 성과가 국민 생활 속에서 실현되는 길을 확장되도록 하는데 양 기관이 뜻을 함께 하여,

 

과기정통부는 혁신적 연구개발 성과의 최적화를, 조달청은 혁신적 제품의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한 신규 사업을 착수하는 것을 계기로 추진하게 되었다.

 

양 기관의 협력 대상 분야는 다음과 같다.

 

과기정통부는 국민의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위협하는 문제들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연구개발을 적극 추진해왔으며, 올해부터는 그간 개발된 시제품의 성능을 사업화 직전 단계까지 끌어올리는 최적화 연구*를 본격 지원하여, 공공조달로 연계한다.

 

이와 더불어, 지자체의 수요를 기반으로 지역 생활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ICT 융합 공공디바이스 개발, 혁신성장동력 시장서비스 창출을 위한 제품서비스 개발 등을 통해 공공조달로의 협력을 더욱 확대한다.

 

조달청은 과기정통부 연구개발을 통해 개발된 제품 중 현장에서 성능이 검증된 제품을 대상으로 우수조달물품 지정 절차를 진행하여 공공조달에서 실제 구매가 이루어지도록 지원한다.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한 과학기술과 공공조달 연계는 ’16년부터 소형무인기(드론) 분야를 시작으로 추진해왔으며,

 

 

지난해에는 국방부 수요와 연계개발한 군사용 다목적 드론을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하는 성공사례를 창출하였고, 올해는 기상관측 드론, 항로표지 관리 드론 등에 대해 추가 지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문미옥 과기정통부 제1차관은 국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삶을 누리는데 있어, 과학기술이 보다 더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간 많은 연구개발 성과들이 연구실에 머물러 있었다.”면서

 

앞으로는 그간 숨겨져 있던 우수한 연구개발 성과들을 발굴하고, 실제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최적화하여, 국민들이 과학기술을 생생하게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무경 조달청장은 신기술·융복합의 혁신상품을 정부가 선도적으로 구매해 줌으로써 혁신성장의 마중물이 되는 것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조달청이 추구할 핵심가치로 생각한다.”면서

 

공공구매 연계 R&D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혁신시제품 시범구매 실시, 혁신조달플랫폼 구축 등 혁신조달을 통해 기술력 있는 기업이 공공시장에서 성장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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