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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청보초등학교(교장 이혁수)는 25일 오후1시20분부터 각 교실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2015학년도 상담 주간 찾아가는 상담 체험 서비스를 실시했다.
새 학년을 맞이하여 다양한 위기 상황 예방과 학교 적응력 향상을 위해 학생 상담 주간을 지정하여 담임교사의 학생 상담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더불어 전문상담교사를 초청하여 미술심리검사를 통해 학생들의 심리와 성향, 기질 등을 파악하고 있다.
5교시에는 1~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동적 가족화, 빗속의 사람 그리기, 6교시에는 4~6학년을 대상으로 동적 학교 생활화 그리기를 통해 학생들의 기본 성향이나 억압 등을 파악하는 기본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동적 학교 생활화 그리기에 참여한 6학년 조은서 학생은 “학교생활을 그림으로 표현한 것에 나의 속마음이나 스트레스가 표현된다고 생각하니 흥미로웠다.”면서 미술심리검사에 대해 더 알고 싶다는 반응을 보였다.
찾아가는 상담 체험 서비스의 미술심리검사 결과를 토대로 학생들에게 발생할 위기 상황 예방 활동이나 학교 적응력 향상, 다양한 학생 상담과 교육활동에 기초 자료로 활용하여 개인별 맞춤 교육을 실현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