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올해 농어촌지역 상·하수도 보급 사업 등 상·하수도 분야 예산 4200억 원을 조기집행 하고 내년도 국비 증액 확보를 위한 단계별 전략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도는 오는 27일 공주·아산·논산·계룡시, 금산군 등 5개 시·군과, 오는 31일에는 보령시, 부여·서천·청양·홍성군 등 5개 시·군과 국비확보 전략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이에 앞선 24일에는 도청 중회의실에서 도와 천안·서산·당진시, 예산·태안군 등 도내 5개 시·군과 공동으로 상·하수도 사업 분야 국·도비 보조사업 추진실태 점검회의가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상·하수도 분야 재정지원 조기집행 실현 과 내년도 상하수도 사업 국비확보 추진 계획 수립을 주제로 ▲도민의 물 복지 향상 ▲공공수역의 수질개선 가속화 등에 관한 논의가 진행됐다.
도는 세 차례 회의를 통해 도내 주민들에게 안정적이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과 공공하수처리시설 확충·보강 등으로 공공수역 수질개선 및 상·하수도 보급률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도는 올해 상·하수도 분야 사업 추진을 통해 농어촌지역에 대한 상·하수도 보급률 상승효과는 물론, 도민의 안정적인 물 공급과 물 재이용 등 주민편익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재중 도 물관리정책과장은 “농어촌지역에 깨끗하고 안전한 상수도를 보급하고 공공수역의 수질개선을 앞당겨 추진할 것”이라며 “도민의 물복지 조기 실현을 위해 올해 사업의 조기집행과 내년도 국비확보 추진계획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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