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2019안동암산얼음축제 오는 19일 개최
  • 정금주
  • 등록 2019-01-08 14:14:16

기사수정
  • - 19일~27일 암산유원지 일대에서 개최


▲ 안동암산얼음축제



겨울방학을 맞아 가족형 겨울놀이축제인 ‘2019 안동암산얼음축제’가 1월 19일(토)부터 27일(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안동시 남후면 암산유원지 일대에서 개최된다.


 “어린이에게는 꿈과 희망을 & 어른에게는 추억과 향수”를 안겨줄 이번 안동암산얼음축제에서는 다양한 체험거리와 볼거리로 가득할 전망이다.


얼음썰매, 빙어낚시, 송어낚시, 얼음미끄럼틀, 팽이치기, 제기차기, 투호놀이, 미니컬링 등의 체험프로그램과 얼음빙벽, 얼음조각(이글루, 대형얼음미끄럼틀 등) 등의 전시, 그리고 얼음 위에서 즐기는 유로번지, 얼음바이크 등의 놀이기구들도 마련된다.


1월 19일(토) 오후 1시에 진행되는 개막식에는 다양한 캐릭터로 꾸민 ‘놀이단 寒(한)식구’의 공연을 시작으로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담은 일곱 색깔의 무지개 점등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겨울을 한눈에 느낄 수 있는 얼음조각과 얼음빙벽 등을 배경으로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얼음판 위에서 즐기는 미끄럼틀, 썰매, 스케이트, 얼음낚시(빙어와 송어낚시)는 남녀노소 모두에게 발끝부터 짜릿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빙어낚시 이용료는 어른 1만 원, 초등학생 이하는 7천 원이며 낚싯대와 미끼는 3천 원이다. 송어낚시는 어른이 1만5천 원, 초등학생 이하는 1만 원, 낚싯대와 미끼는 무료로 대여한다. 썰매 대여료는 5천 원이다.


특히 올해는 관광객 편의를 위해 카드 결제시스템을 갖추고 몸녹임 쉼터 다수 배치,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2인 1조 썰매끌기대회, 가족윷놀이대회도 준비하고 있다. 또 축제장 내 다양한 먹거리와 손거울 만들기, 나무팽이 만들기, 아쿠아캔들 만들기, 포토도자기 만들기 등의 체험부스도 운영된다. 그리고 부대행사로 신나는 K-POP과 퍼포먼스가 어우러지는 놀이단 한(寒)식구의 공연을 진행한다.


청결하고 안전한 축제 운영을 위해 축제장 내 취사나 텐트 설치를 금하고 매일 20여 명의 안전 관리자가 축제장 전체를 순찰한다. 주차장은 약 7천여 대가 주차할 수 있는 3개의 임시 주차장을 운영한다.


안동축제재단 관계자는 “겨울방학을 맞아 열리는 안동암산얼음축제는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형 놀이축제로 영남을 대표하는 겨울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시민과 관광객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유명 1세대 유튜버 ‘대도서관’ 나동현씨, 자택서 숨진 채 발견… 향년 46세 유명 게임 전문 유튜버 ‘대도서관’으로 활동해온 나동현(47) 씨가 9월 6일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약속에 나타나지 않고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나씨를 발견했으며, 현장에서는 유서나 타살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지병에 의한 자연사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부검을 통해 정...
  2.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레드카펫 ‘부직포 논란’…행사 품격 추락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지난 9일 폐막했지만, ‘레드카펫 부직포 논란’은 여전히 지역사회와 문화계에서 회자되고 있다.올해 영화제 개막식에서 깔린 레드카펫은 고급 직물 대신 얇고 쉽게 구겨지는 부직포 재질에 가까웠다는 지적을 받았다. 겉으로는 붉은색으로 도포돼 있었지만, 두께 감이나 질감 면에서 국제 영화제의 격.
  3.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주식 활용 PRS로 7천억 조달…적자·차입 압박 속 돌파구 찾기 8일 업계에 따르면 이차전지 양극재 기업 에코프로가 주가수익스와프(PRS) 계약을 통해 약 7천억 원 규모 자금을 조달한다. 직접 조달에 한계가 있는 만큼 자회사 에코프로비엠 주식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8일 업계에 따르면 에코프로는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KB증권, 대신증권, 메리츠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해 PRS 계약을 추진 중이다. ...
  4. 몽골 화산 여행 중 한국인 인플루언서 추락사 20대 한국인 여성이 몽골 북부 화산 정상에서 사진을 찍다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정부에 따르면 여행 인플루언서 A씨는 지난달 28일 몽골 불간 주 오랑터거 화산 정상 부근에서 촬영 도중 강풍에 휘말려 10m 아래로 떨어져 현장에서 사망했다. 그는 9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SNS 인플루언서로, 당시 몽골 북부 지역을 여행 중이..
  5. 참의원 선거 참패 후폭풍…이시바 총리 11개월 만에 물러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7일 오후 총리 관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민당 총재직 사임을 공식 표명했다. 그는 차기 자민당 총재 선거에는 출마하지 않을 것이라며 “새로운 리더를 선출하는 절차를 개시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일본은 내각제 국가로, 다수당 대표가 총리직을 맡는다. 현재 제1당은 자민당이므로 자민당 총재 교체는...
  6. 제주 앞바다서 미상 고무보트 발견…밀입국 여부 등 합동 조사 착수 제주 앞바다에서 정체불명의 고무보트가 발견돼 해경과 관계기관이 합동 조사에 나섰다.8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6분쯤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해녀탈의장 인근 해안에서 “사람이 없는 고무보트가 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현장에 출동한 해경은 사람이 없는 상태의 고무보트에서 낚시대와 구명조끼 6벌, 중국어가 .
  7. 어린이날 덤프트럭 바퀴 분리 사고…의식 못 찾은 여고생 127일째 어린이날 발생한 덤프트럭 바퀴 분리 사고로 중상을 입은 여고생이 넉 달째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가운데, 30대 트럭 운전자가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 과천경찰서는 8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상) 혐의로 덤프트럭 운전기사 A씨를 지난달 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사고는 지난 5월 5일 오후 1시쯤 과천 갈현삼거리에서 발생했다.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