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제20회 대한민국브랜드대상’ 시상식 개최
  • 조기환
  • 등록 2018-12-28 17:21:51

기사수정
  • - 국내 최고 권위의 브랜드 정부 포상 제도


▲ 왼쪽부터 한국인삼공사 민경성 마케팅실장, 주식회사 마니커에프앤지 윤두현 대표이사, 키즈웰 손옥윤 대표이사, 김태현 산업정책연구원 이사장, 주식회사 케이비 저축은행 신홍섭 대표이사, 제주특별자치도청 한영수 미래전략과장, 롯데멤버스 주식회사 오상우 부문장, 금성출판사 김성훈 부사장, 허종호 심사위원대표(서울여자대학교 교수), 하수경 산업정책연구원 연구위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 주최, 산업정책연구원(이사장 김태현) 주관의 ‘제20회 대한민국브랜드대상’ 시상식이 27일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에서 진행됐다. 


올해 20회를 맞는 ‘대한민국브랜드대상’은 창의적이고 선진적인 브랜드 경영을 통해 산업경쟁력을 제고하고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한 우수 기업 및 기관, 지방자치단체의 브랜드에 대하여 포상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브랜드 정부 포상 제도이다. 


2018년 대한민국 최고의 브랜드에게 주어지는 대통령상은 품질안정성과 신뢰성, 전통성을 기반으로 2016, 2017년 2년 연속 매출 1조원대를 돌파하며 홍삼 업계를 리딩하는 동시에 모든 임직원의 내재화를 바탕으로 하는 전사적 브랜드 관리가 모범적인 ㈜한국인삼공사의 대표 홍삼 브랜드 정관장이 수상했다. 


국무총리상은 개인화된 맞춤형 멤버십 서비스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관리를 통해 고객의 삶을 보다 더 즐겁고 편리하게 만들기 위한 소비자 중심의 브랜드 플랫폼을 구축하고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의미있는 성장을 이끌어가고 있는 롯데멤버스 주식회사의 통합 멤버십 서비스 브랜드 엘포인트가 차지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에는 제주특별자치도청의 제주화장품인증브랜드(COSMETIC CERT JEJU), ㈜금성출판사의 푸르넷, ㈜키즈웰의 젤리스트로우가 선정되었다. 제주특별자치도청의 제주화장품인증브랜드(COSMETIC CERT JEJU)는 청정제주의 이미지를 화장품산업에 활용하여 제주브랜드의 가치를 극대화하고, 제주화장품산업의 육성 및 진흥에 기여하였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금성출판사의 교육브랜드 푸르넷은 21세기를 넘어 4차 산업 혁명 시대에도 궁극의 가치는 인성에 있음을 확고히 하고 사람이 중심인 미래 사회의 핵심인재양성을 위한 브랜드 구축을 공고히 해나가고 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대한민국 젤리 단일브랜드 ㈜키즈웰의 젤리스트로우는 명확한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캐릭터, 로고송, 유튜브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고객과 소통하는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왔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산업정책연구원 이사장상에는 주식회사마니커에프앤지의 마니커에프앤지와 주식회사 케이비저축은행의 KB저축은행이 수상하였는데, 마니커에프앤지는 13년 이상 축적된 품질 노하우와 전사적 브랜드 경영체계를 기반으로 명확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유지하고 차별화된 프리미엄급 제품을 통한 브랜드가치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KB저축은행은 서민을 위한 착한금융으로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고객 맞춤형 디지털금융혁신과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및 고객 접점에서의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해왔다는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심사는 단기적인 매출 성과에 따른 브랜드 평가가 아닌 브랜드경영 측면에 중점을 두어 장기적이고 일관성 있는 브랜드 관리를 도모하고자 3년간의 브랜드경영 활동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전사적 차원의 브랜드 관리 수준, 기관 내의 명확한 브랜드 경영 및 조직 체계 구축 정도, 조직 구성원들의 브랜드에 대한 관심 및 몰입수준을 주된 평가 항목으로 하여 평가가 이뤄졌다. 


이 포상을 주관하고 있는 산업정책연구원 이화진 부원장은 “대한민국브랜드대상을 통해 기업 및 기관의 브랜드 경영 체계 및 성과가 우수한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국내 대기업은 물론 중소(중견)기업에게도 브랜드 경영의 중요성을 인식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가을 밤 밤은 가을의 상징처럼 다가오는 열매다. 가시 돋친 송이 속에 숨어 있다가 단단한 껍질을 벗기면, 고소하고도 은근한 단맛을 품은 알맹이가 드러난다. 구워 먹거나 삶아 먹을 때의 따뜻한 향은 오래된 풍경처럼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한국의 밤은 특히 알이 크고 질이 좋아 ‘한국밤’이라 불린다. 충청남도 공주와 부여, 전라도 순.
  2. 김정은·김여정, 中 전승절 행사서 서방 명품 착용 포착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고가의 서방 명품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4일 러시아 크렘린궁이 공개한 사진을 분석한 결과, 김 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포옹할 당시 착용한 손목시계가 스위스 명품 ..
  3.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스타필드 고양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개최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스타필드 고양과 함께 7일까지 스타필드 고양 1층 고메스트리트 앞에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행사 기간 동안 고양시 화훼 농가들은 식물을 어울리는 화분에 심고 피규어나 도자기 픽 등을 곁들여 플랜테리어 활용에 적합하도록 상품을 구성해 판매한다.이번 행사는 최근 M...
  4. 포르투갈 리스본 명물 ‘푸니쿨라’ 선로 이탈…한국인 2명 사망·1명 중상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관광 전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한국인 관광객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외교부는 5일 “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 한국인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부상을 입은 여성 1명은 현지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공관이 ...
  5. 잡초 무성한 레드카펫…정체성 잃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충북 제천시가 청풍호반을 떠나 제천비행장에서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를 개최했지만, ‘정체성 상실’과 ‘준비 부족’ 논란이 잇따르고 있다.시는 기존 청풍호반 특설무대의 한계(3천석)를 넘어 비행장에 5천 명 이상 수용 가능한 초대형 돔(Dome)을 설치하며 “지역사회와 융합하는 영화제”를 내세웠지만, 정작 개막식 관람객은...
  6. 유명 1세대 유튜버 ‘대도서관’ 나동현씨, 자택서 숨진 채 발견… 향년 46세 유명 게임 전문 유튜버 ‘대도서관’으로 활동해온 나동현(47) 씨가 9월 6일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약속에 나타나지 않고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나씨를 발견했으며, 현장에서는 유서나 타살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지병에 의한 자연사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부검을 통해 정...
  7. 전남경찰청, AI 음악으로 고속도로 안전운전 문화 확산 [뉴스21통신 박민창기자] 전라남도경찰청이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사고 예방을 위한 이색 홍보에 나섰다.경찰청은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와 협업해 9월부터 전남 지역 18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교통안전 메시지를 담은 AI 음악을 송출하는 홍보활동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제작된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