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프엠 사업체에서 현장 실습하는 모습     © 김흥식

보령정심학교(교장 권선자)는 23일 고등학교 3학년 학생과 전공과 1~2학년 학생의 특수교육-복지연계 일자리 사업과 연계한 사업체 현장실습 교육을 시작했다.

특수교육-복지연계 일자리 사업의 실습장은 보령정심학교(학급활동 보조), 보령노인종합복지관, 충남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 주교면사무소이며 4개의 직종으로 구성되어 교내외에서 10명의 학생들이 실습에 참여한다.

사업체 현장실습은 ㈜이건, ㈜에프엠, 삼육수산, 정심작업장, 이마트 보령점, 라스칼라 커피전문점, 대성산업, JHL영농조합법인, 보령정심학교 카페하모니, 다살림, 삼해맛김, 홍성군 장애인복지관 내 운동화세탁소, 바다로21(서천) 총 12개의 업체이다.

학생들의 흥미와 적성, 사업체에서 요구하는 직업인의 자세, 직업의 탐색과 잠재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고등학교 3명, 전공과 18명이 실습에 참여한다.

실습지도 교사는 전공과 과정 3명의 교사가 현장 중심의 직업교육을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사업체에 따라 지도하고 있다. 그 외 실습지에서 더 숙지해야할 업무는 각 사업체에서 실무를 담당하는 대표자와 담당 직원이 협력하여 지도를 지원해주고 있다.

특수교육-복지연계 일자리 사업과 사업체 실습 담당 교사는“실습 교육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주어진 몫을 해낼 것이라 기대하며, 사업체 현장 실습교육을 성실히 임해 취업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