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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올해 농산물 직거래 2,207억 큰폭 증가 - 유통평가 해남군 등 6개 시군 상사업비 5천만원 지급 김두만 광주전남 총괄본부장
  • 기사등록 2018-12-17 15:54:44
  • 수정 2018-12-17 16:2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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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2018년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공급과 직거래장터, 로컬푸드 매장 운영 등을 통해 총 2207억 원 상당의 농산물을 판매했다고 17일 밝혔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학교 및 공공급식에 친환경 쌀 357억 원, 과채류 331억 원 등 총 688억 원이며, 직거래 장터와 로컬푸드 직매장 등 유통 경로를 활용한 판매실적이 1519억원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실적은 농산물 판촉, 쌀 판매 및 브랜드쌀 육성, 산지유통 경쟁력 강화, 농식품산업 기반 구축 등 농산물 유통․식품 업무 4개 분야 46개 지표로 시군의 2018년 실적을 집계한 결과다.


2018년 시군 업무를 평가한 결과 해남군이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고, 담양군과 강진군, 영광군이 최우수상, 광양시와 영암군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수상 시군에 대해서는 상사업비로 대상은 1400만 원, 최우수상은 900만 원, 우수상은 450만 원 인센티브를 지원했다.



특히 해남군은 직거래 활성화와 수도권 학교급식 친환경쌀 공급 등 쌀 판촉 활동 실적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고, 담양군과 강진군, 영광군은 농산물 판촉 및 친환경 쌀 타 시도 학교급식 납품 실적이 우수하고, 광양시와 영암군은 산지 유통 경쟁력 강화 및 농식품 산업 육성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전라남도 관계자는 “시군 실정을 감안한 맞춤형 농산물 유통과 식품산업 육성이 농가소득 증대를 견인하고 있다”며 “2019년에는 농업인이 체감할 수 있도록 물류비 절감과 온라인 마케팅 강화 등 농식품 유통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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