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김준호 교수 외 3명, 세계 권위의 경영학 SSCI 저널에 논문 게재
  • 조기환
  • 등록 2018-12-07 10:32:32

기사수정
  • - “기업 내부에서 지식공동체를 통한 조직화 및 지식관리시스템의 활용 빈도를 높여야”


▲ 최현주, 김준호, 정승혜 등 총 4명의 교수가 공동연구로 진행한 경영학 논문이 전 세계 우수 학술논문 인용지수인 SSCI 국제저널에 채택되었다




최현주, 김준호, 정승혜 등 총 4명의 교수가 공동연구로 진행한 경영학 논문이 전 세계 우수 학술논문 인용지수인 SSCI(Social Science Citation Index) 5일 국제저널에 채택됐다. 


논문은 ‘Communities of Practice and Knowledge Management Systems: Effects on Knowledge Management Activities and Innovation Performance(기업의 지식공동체와 지식관리시스템이 지식경영활동과 혁신성과에 미치는 영향)’라는 제목으로, 세계 권위의 경영학 SSCI 저널인 ‘Knowledge Management Research & Practice’에 게재됐다. 


Knowledge Management Research & Practice는 전 세계 지식경영 분야 총 2개의 SSCI 저널(Journal of Knowledge Management / Knowledge Management Research & Practice) 중 1곳이다. 


4명의 교수는 한국에 있는 중견기업과 대기업을 대상(약 300개 기업)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후 지식공동체와 지식관리시스템이 지식경영활동과 혁신성과에 미치는 영향력을 실증적으로 규명했다. 


특히 이 논문은 가설검정에 있어 위계적 회귀분석과 구조방정식 모형분석을 함께 실시했다. 즉, 통계분석에 있어 연구결과의 정확도 및 한계를 극복했다는 평가다. 


이 논문은 기업 내부에서 지식공동체를 통한 조직화 및 지식관리시스템의 활용 빈도를 높임으로써, 시장 경쟁에서 전략적 위치를 점한 후 지식기반 자원의 핵심기능에 전념할 필요성을 시사하고 있다. 더불어 지식의 증대를 위해 지식공동체를 기반으로 지식자원과 조직을 개발해야 함을 함께 시사하고 있다. 


해당 논문은 2019년에 출판(발간)될 예정이며 Taylor & Francis(테일러 앤 프랜시스)에서 출판(발간)한다. Taylor & Francis(테일러 앤 프랜시스)는 영국에서 설립된 세계적 규모의 출판사이며 현재 약 2400개 정도의 저널이 출판(발간)되고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유명 1세대 유튜버 ‘대도서관’ 나동현씨, 자택서 숨진 채 발견… 향년 46세 유명 게임 전문 유튜버 ‘대도서관’으로 활동해온 나동현(47) 씨가 9월 6일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약속에 나타나지 않고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나씨를 발견했으며, 현장에서는 유서나 타살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지병에 의한 자연사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부검을 통해 정...
  2.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레드카펫 ‘부직포 논란’…행사 품격 추락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지난 9일 폐막했지만, ‘레드카펫 부직포 논란’은 여전히 지역사회와 문화계에서 회자되고 있다.올해 영화제 개막식에서 깔린 레드카펫은 고급 직물 대신 얇고 쉽게 구겨지는 부직포 재질에 가까웠다는 지적을 받았다. 겉으로는 붉은색으로 도포돼 있었지만, 두께 감이나 질감 면에서 국제 영화제의 격.
  3.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주식 활용 PRS로 7천억 조달…적자·차입 압박 속 돌파구 찾기 8일 업계에 따르면 이차전지 양극재 기업 에코프로가 주가수익스와프(PRS) 계약을 통해 약 7천억 원 규모 자금을 조달한다. 직접 조달에 한계가 있는 만큼 자회사 에코프로비엠 주식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8일 업계에 따르면 에코프로는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KB증권, 대신증권, 메리츠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해 PRS 계약을 추진 중이다. ...
  4. 몽골 화산 여행 중 한국인 인플루언서 추락사 20대 한국인 여성이 몽골 북부 화산 정상에서 사진을 찍다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정부에 따르면 여행 인플루언서 A씨는 지난달 28일 몽골 불간 주 오랑터거 화산 정상 부근에서 촬영 도중 강풍에 휘말려 10m 아래로 떨어져 현장에서 사망했다. 그는 9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SNS 인플루언서로, 당시 몽골 북부 지역을 여행 중이..
  5. 참의원 선거 참패 후폭풍…이시바 총리 11개월 만에 물러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7일 오후 총리 관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민당 총재직 사임을 공식 표명했다. 그는 차기 자민당 총재 선거에는 출마하지 않을 것이라며 “새로운 리더를 선출하는 절차를 개시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일본은 내각제 국가로, 다수당 대표가 총리직을 맡는다. 현재 제1당은 자민당이므로 자민당 총재 교체는...
  6. 제주 앞바다서 미상 고무보트 발견…밀입국 여부 등 합동 조사 착수 제주 앞바다에서 정체불명의 고무보트가 발견돼 해경과 관계기관이 합동 조사에 나섰다.8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6분쯤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해녀탈의장 인근 해안에서 “사람이 없는 고무보트가 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현장에 출동한 해경은 사람이 없는 상태의 고무보트에서 낚시대와 구명조끼 6벌, 중국어가 .
  7. 어린이날 덤프트럭 바퀴 분리 사고…의식 못 찾은 여고생 127일째 어린이날 발생한 덤프트럭 바퀴 분리 사고로 중상을 입은 여고생이 넉 달째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가운데, 30대 트럭 운전자가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 과천경찰서는 8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상) 혐의로 덤프트럭 운전기사 A씨를 지난달 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사고는 지난 5월 5일 오후 1시쯤 과천 갈현삼거리에서 발생했다.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