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경북의 HOT한 관광상품, 베트남 진출기업 사로 잡는다
  • 정금주
  • 등록 2018-11-23 14:20:29

기사수정
  • - 21~24일, 해외 진출기업 현지근로자 유치 팸투어 가져


▲ (사진=경북도청)



베트남 진출기업 현지근로자와 현지 언론사 관계자 등 27명이 22일(목) 경북도청을 방문했다.


이번 팸투어는 전우헌 경북도 경제부지사가 해외 진출기업의 현지근로자 단체 관광단 유치를 위해 지난 10월 2일부터 4일까지 삼성전자 베트남 법인과 협력사를 방문해 경북관광 홍보설명회를 갖고 제안한 관광 상품의 사전답사로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삼성전자 베트남 법인을 비롯해 11개 업체의 협력업체 근로자, 베트남 현지 방송사와 언론사 관계자로 구성된 팸투어단은 첫날 포항 포스코 견학을 시작으로 경주 신라문화와 안동 유교문화를 체험하고 서울 관광 후 인천공항으로 출국한다.


22일(목) 안동 하회마을을 관람에 이어 도청을 방문한 팸투어단은 도청사를 둘러보고 잡아센터에서 이철우 도지사와 도립국악단 공연을 관람하고 만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들은 팸투어를 마친 후 베트남으로 돌아가 경북의 자연과 문화의 우수성을 소속 기업과 언론매체를 통해 전파한다.


경북도는 민선7기 도정목표를 세계로 열린 관광경북으로 정하고 문화관광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제2의 도약을 꿈꾸며,  수도권과 멀리 떨어진 입지조건으로 인한 외래관광객 유치 어려움을 해외 진출기업의 현지근로자 단체관광객을 유치해 돌파한다는 전략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멀리 베트남에서 온 현지근로자들을 환영하며, 우수한 문화유산과 수려한 자연자원을 체험할 수 있는 가장 한국적인 관광지인 경북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면서


“베트남에는 많은 한국 기업들이 진출해 있고 현지근로자를 많이 고용하고 있는 만큼 베트남 사람들이 좋아하는 경북관광 상품을 만들어 진출기업 근로자 유치를 통해 관광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유명 1세대 유튜버 ‘대도서관’ 나동현씨, 자택서 숨진 채 발견… 향년 46세 유명 게임 전문 유튜버 ‘대도서관’으로 활동해온 나동현(47) 씨가 9월 6일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약속에 나타나지 않고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나씨를 발견했으며, 현장에서는 유서나 타살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지병에 의한 자연사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부검을 통해 정...
  2.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레드카펫 ‘부직포 논란’…행사 품격 추락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지난 9일 폐막했지만, ‘레드카펫 부직포 논란’은 여전히 지역사회와 문화계에서 회자되고 있다.올해 영화제 개막식에서 깔린 레드카펫은 고급 직물 대신 얇고 쉽게 구겨지는 부직포 재질에 가까웠다는 지적을 받았다. 겉으로는 붉은색으로 도포돼 있었지만, 두께 감이나 질감 면에서 국제 영화제의 격.
  3.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주식 활용 PRS로 7천억 조달…적자·차입 압박 속 돌파구 찾기 8일 업계에 따르면 이차전지 양극재 기업 에코프로가 주가수익스와프(PRS) 계약을 통해 약 7천억 원 규모 자금을 조달한다. 직접 조달에 한계가 있는 만큼 자회사 에코프로비엠 주식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8일 업계에 따르면 에코프로는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KB증권, 대신증권, 메리츠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해 PRS 계약을 추진 중이다. ...
  4. 몽골 화산 여행 중 한국인 인플루언서 추락사 20대 한국인 여성이 몽골 북부 화산 정상에서 사진을 찍다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정부에 따르면 여행 인플루언서 A씨는 지난달 28일 몽골 불간 주 오랑터거 화산 정상 부근에서 촬영 도중 강풍에 휘말려 10m 아래로 떨어져 현장에서 사망했다. 그는 9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SNS 인플루언서로, 당시 몽골 북부 지역을 여행 중이..
  5. 참의원 선거 참패 후폭풍…이시바 총리 11개월 만에 물러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7일 오후 총리 관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민당 총재직 사임을 공식 표명했다. 그는 차기 자민당 총재 선거에는 출마하지 않을 것이라며 “새로운 리더를 선출하는 절차를 개시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일본은 내각제 국가로, 다수당 대표가 총리직을 맡는다. 현재 제1당은 자민당이므로 자민당 총재 교체는...
  6. 제주 앞바다서 미상 고무보트 발견…밀입국 여부 등 합동 조사 착수 제주 앞바다에서 정체불명의 고무보트가 발견돼 해경과 관계기관이 합동 조사에 나섰다.8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6분쯤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해녀탈의장 인근 해안에서 “사람이 없는 고무보트가 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현장에 출동한 해경은 사람이 없는 상태의 고무보트에서 낚시대와 구명조끼 6벌, 중국어가 .
  7. 어린이날 덤프트럭 바퀴 분리 사고…의식 못 찾은 여고생 127일째 어린이날 발생한 덤프트럭 바퀴 분리 사고로 중상을 입은 여고생이 넉 달째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가운데, 30대 트럭 운전자가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 과천경찰서는 8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상) 혐의로 덤프트럭 운전기사 A씨를 지난달 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사고는 지난 5월 5일 오후 1시쯤 과천 갈현삼거리에서 발생했다.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