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적십자사에서 나눔 교육을 받고 있는 모습     © 김흥식

대천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오종락)는 18일‘함께 타는 나눔 행복버스’ 행사에 참여했다.‘나눔행복버스’는 MTN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 대한 적십자사, 유니세프 한국위원회가 공동주최하고 보건복지부, IBK기업은행, 외환은행 등이 후원하는 사회공헌캠페인으로 꾸준히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 ‘나눔행복버스’에는 총 38명의 대천여상 학생들이 탑승했다. 2학년과 3학년 재학생으로 구성된 참가 학생들은 버스를 타고 이동하여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서 시행하는 나눔 교육을 받고, 경제 교육의 의미를 공부했다. 점심 식사를 한 후 기업은행 본점으로 이동하여 사내를 탐방하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또한 대한 적십자사에서 나눔 교육까지 이수하며 모든 일정을 성공적으로 소화해 냈다.

‘나눔행복버스’ 캠페인은 이기적인 마음을 버리고 남을 배려하는 이타적인 마음가짐과 나눔에 대한 실천 의식을 고취시킬 수 있도록 구성되어, 참가자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해나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되었다. 특히 기존의 교실 수업이나 형식적인 체험학습과는 달리 시청각 매체와 다양한 게임, 퀴즈 등을 통한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흥미를 끌기 충분했다.

캠페인에 참가한 2학년 임은○ 학생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나눔의 참된 의미를 알게 되었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학생들과 함께 ‘나눔행복버스’에 탑승했던 조남숙 부장교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대천여상의 학생들이 나눔 의식을 갖고, 남을 배려하는 인성을 가진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