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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 모태펀드 108억 원 추가 조성 - ’11년 제1호 펀드를 시작으로, 총규모 290억 원으로 확대 - 이영남
  • 기사등록 2018-11-07 16:25:29
  • 수정 2018-11-07 16:2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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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통신] 이영남 기자 = 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는 11월 7일 총 108억 원 규모의 사회적기업 모태펀드를 추가 조성하여 사회적기업에 투자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가 조성되는 모태펀드는 제5호 펀드로서, 지금까지 조성된 182억 원을 포함하여 모태펀드 전체규모는 290억 원으로 확대된다.


제5호 펀드 108억 원은 고용노동부가 75억 원을 출자하고, 우리은행이 15억 원, 포스코기술투자가 17억 원, 포스코휴먼스가 1억 원을 출자하여 결성된다.


사회적기업 모태펀드를 통해 17개 사회적기업이 105.5억 원을 투자받았으며, 이들 기업의 매출액 및 고용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를 받기 전과 투자를 받고난 이후의 매출액과 고용을 비교해보면, 17개 사회적기업의 매출액이 86% 증가(’16년, 454억원→’17년 848억 원)하고 고용도 163% 증가(’16년, 312명→’17년, 821명)하였다.


이번에 추가 조성된 제5호 펀드는 투자대상을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사회적경제기업으로 늘려, 자금조달이 어려운 사회적경제기업에도 자금을 줄 계획이다.


조성된 자금의 60% 이상을 사회적기업 및 마을기업 등 사회적경제기업에 투자하고, 40% 미만은 일자리 창출, 사회공헌활동 등에 힘쓰는 중소기업에 투자한다.


송홍석 고령사회인력정책관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안정적인 자금마련과 투자환경 개선을 위해 펀드 규모를 늘려 나갈 계획”이라며, “모태펀드를 통한 자금공급 이외에 크라우드펀딩(대중투자), 정책 자금 대부, 신용보증 등 다양한 사회적금융 공급을 지속 확대함으로써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만드는 데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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