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21통신] 나장용 기자 = 대전 서구 도마2동 복지만두레(회장 박연숙)는 11일 독거어르신 20명을 모시고 오월드로 가을나들이에 나섰다.
이날 행사는 평소 외출 기회가 적은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드리기 위해 도마2동 복지만두레가 마련 오월드, 플라워랜드, 사파리 등을 구경하며 어린 시절 추억을 서로 주고받는 공감의 시간으로 꾸며졌다.
참석하신 어르신들은 다들 한결같이 “오랜만에 바람도 쐬고 꽃도 구경해서 가슴이 트인다.”며 ″거동이 어려워 모시기 어려운 우리들을 다들 힘든 내색 없이 밝게 웃으며 대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박연숙 회장은 “이번 나들이가 어르신들의 삶에 활력소가 되기를 소망하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