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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풍수해 대응 현장 합동훈련 성료
  • 나장용 사회2부기자
  • 등록 2018-10-11 23:3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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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11일 인동 3‧16 만세로 광장에서 13개 기관 300여 명 참여

[대전=뉴스21통신] 나장용 기자 =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11일 인동 316 만세로 광장에서 13개의 기관·단체 등 약 30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8 풍수해 대응 현장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 [재난대비 풍수해 훈련1]

대전시와 동구가 합동으로 주관한 이번 훈련은 행동매뉴얼에 따른 대응 프로세스를 익히고, 재난관련 기관단체와의 협조체제 강화를 목표로 이뤄졌다.

▲ [20181011-재난대비 풍수해 훈련2]

이날 훈련 상황은 제23호 태풍 노루의 한반도 관통으로 인한 가로수 전도 피해와 하천 급류, 낙뢰 화재 등 풍수해로 인한 각종 재난사고 발생을 가상했다.

참여 기관들은 인명 구조, 화재진압, 시설복구, 이재민 구호활동 등에 적극 뛰어들며 일사분란하게 움직였고, 소방차, 구급차, 헬기 등 다양한 장비가 동원돼 실전을 방불케 했다.

▲ [20181011-재난대비 풍수해 훈련3]

이번 훈련으로 실제 재난 상황 발생 시 대응체계 및 기관·부서별 임무와 책임을 명확히 하고, 어떠한 자연재해라도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황인호 청장은 "오늘 훈련을 통해 각 기관별 임무를 확실하게 다졌으며, 대원 모두가 실제 상황처럼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했다앞으로도 관련 기관과의 협조를 더욱 공고히 하여 안전 동구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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