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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21통신] 나장용 기자 =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는 9일 장동산림욕장 야외공연장에서 공공어린이재활병원 대전확정을 기념하는 ‘대전 기적의 산행’ 행사에 약 300여명의 장애아동가족과 시민, 자원봉사자와 함께 기념산행 및 기념식수 행사에 참석했다.

▲ [박정현 대덕구청장, 공공어린이재활병원 대전 확정 기념 산행]

이번 기념산행은 대전어린이 재활병원 건립을 위한 장애아동가족 시민모임의 (사)토닥토닥(대표 김동석) 주최로 기념식, 기념식수와 중복중증장애인(김건우 군)과의 계족산성 산행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산행 도움은 여행문화학교산책의 산행 가이드와 우송대 사회복지과 아동학부, 대전물리치료사 협회, 민들레의료생협 의료진, 달팽이마라톤 클럽 등 자원봉사자 약 120여명의 도움으로 진행했다.

▲ [박정현 대덕구청장, 공공어린이재활병원 대전 확정 기념 산행 2]

전국 최초 공공어린이재활병원 대전확정을 기념하며 지난 5년간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위해 달려온 장애아동가족을 비롯한 시민들을 토닥토닥하는 기념 산행이었다.
 
김동석 대표는 “지난 5년동안 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위해 애써주신 박정현 구청장님을 비롯한 모든 분들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어려울 것 같던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이 2021년 대전에서 문을 연다”며 “이는 시민의 참여가 가져온 기적이며 병원 건립을 통해 질 좋은 재활치료 및 교육 ․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길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