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 이영남 기자 =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행복한 학교, 미래를 여는 대전교육” 실현을 위해 교육감 공약 5대 정책방향, 23개 핵심과제, 76개 세부과제를 확정·발표했다.
공약이행계획 수립 초기부터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TF를 구성·운영하고, 시민들과 함께 공약을 실천하기 위해 “공약시민지원단”을 공개모집하는 등 시민들의 참여를 확대했다. 수차례에 걸친 내부 협의회를 통해 공약을 구체화 시키고, 외부 “공약시민지원단”의 의견을 수렴하여 교육공동체가 함께 실행할 수 있는 공약 실행계획을 마련했다.
제10대 설동호 교육감의 5대 정책방향으로는 미래를 선도하는 교육혁신,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교육기회 균등 교육복지, 공정하고 효율적인 교육경영을 제시했다.
특히, 대전 학생들의 우수한 역량과 지역의 특수성을 살려 대전교육이 한국교육의 중심이 되도록 10대 핵심 공약을 선정하고, 효율적으로 추진하여 공약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제10대 설동호 교육감의 5대 정책방향, 23개 핵심과제, 76개 세부과제의 공약 실행을 위하여 총 5,250억 원의 예산이 소요될 예정이다. 교육청은 예산 확보를 위해 다각도로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대전교육청 설동호 교육감은 “지난 4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대전교육이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가도록 교육가족 모두가 힘을 모아 공약을 효율적으로 실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