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21통신] 이기운 기자 = 조달청은 우수한 품질관리 체계 하에 제품을 생산 하고 있는 중소기업 12개사 33개 제품을 ‘품질보증조달물품’으로 지정했다고 9월 28일 밝혔다.
이번에 12개사 33개 제품이 품질보증조달물품으로 지정되어, 현재 지정 물품은 총 64개사 197개이다.
지정 물품 중 ㈜한성컴퓨터 ‘데스크톱 컴퓨터’, ㈜코아스 ‘사물함’등 9개사 29개 품명은 3년간 납품검사가 면제된다.
‘품질보증조달예비물품’으로 지정된 ㈜금오조경개발 ‘퍼걸러’ 등 3개사 4개 제품은 향후 1년간 납품검사를 면제 받는다.
특히, 지난해 예비물품 기업인 ㈜그린 아이티코리아 ‘영상감시장치’는 조달품질원이 제공한 ‘품질수준 향상 컨설팅’으로 품질관리 수준이 크게 향상되어 향후 3년간 납품검사 면제 혜택을 받게 되었다.
유지수 조달품질원장은 “품질보증기업으로 지정되면 고품질 제품생산 관리에 따른 검사비용 절감 및 신속한 물품공급 등으로 매출이 확대되어 기업의 품질경쟁력이 강화된다.”면서
“품질관리에 힘쓰고 있는 우수한 중소기업들이 이 제도를 통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달품질원은 품질보증조달물품 제도 확산을 위해 ‘품질혁신 우수기업 벤치마킹 연수’, 우수 중소 기업 대상 1:1 방문 품질향상 컨설팅(연간 90여개사)을 실시하는 등 현장행정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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