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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치매안심센터, 어르신 작품 전시회 열어
  • 나장용 사회2부기자
  • 등록 2018-09-26 18: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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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21통신] 나장용 기자 = 대전 서구치매안심센터는 치매 극복주간을 맞아 17일부터 21일까지 치매안심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작품전시회를 서구청 1층 로비에서 개최해 지역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치매, 희망의 날개를 펼치다”라는 주제로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에 대한 두려움을 이겨내 지역사회의 공감 문화를 확산하고자 개최됐다.   


▲ [서구치매안심센터 작품전시회]


서구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 진단을 받은 치매환자 인지재활교실, 치매고위험군 인지강화교실, 정상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치매예방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작품전시회에는 어르신들이 수업시간에 만든 작품 120여 점이 전시되었다.     


프로그램 참여 어르신뿐만 아니라 많은 지역주민들이 작품전시회에 방문하여 치매 조기발견의 중요성과 더불어 치매환자들의 비약물적 치료법(인지재활치료, 인지자극 훈련 등)의 중요성을 함께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 [서구치매안심센터 작품전시회1]


서구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를 개인과 가족의 힘만으로 극복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아 국가 및 사회와 함께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 앞으로도 치매인식개선과 치매조기발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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