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유재원기자) = 대구 중구청은 18일 오전 10시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대구중구노인복지관과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남성 홀몸노인의 자립적 일상생활을 영위하도록 상담, 요리, 컴퓨터, 건강증진 프로그램 등 정신건강 치유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2년간 총 사업비 2억원을 지원받아중구노인복지관 내에 설치된다.
급격한 고령화 사회에 소외된 남성 어르신은 사회적 소외감, 외로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의 역할이 어르신들에게 큰 위안과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외로움, 사회관계 단절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남성 홀몸노인이 여가시간을 보내고 관계를 형성할 만한 곳이 부족한 실정이다.“며,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를 넘어 남성 독거노인이 자립적인 노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선도적 역할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19개 생명보험회사들이 공동설립한 공익법인으로 고령화 극복과 저출산 해소, 자살예방 지원사업 등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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