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21통신] 나장용 기자 = 서구 갈마2동 주민센터(동장 이정상)는 14일 2층 회의실에서 11개 자생단체연합회 회원과 복지위원, 보라미 선생님, 동 직원, 주민 등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80kg의 송편을 빚었다.
이날 빚은 송편은 생활이 어려운 독거 어르신들 50세대에 자생단체 회원들이 직접 전달하며 안부도 묻는 등 따뜻한 마음도 같이 전달했다.
또한 갈마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상근)에서는 동네 주민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우리 동네 자원 나눔 운동기금′으로 어려운 이웃 60세대에 상품권 300만 원을 지급하고, 저소득 초·중·고 가정의 학생을 추천받아 10명에게 200만 원의 장학금을 추석 전에 지급할 예정이다.
갈마2동 이정상 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사랑을 실천하고, 각 단체와 주민이 서로 소통하는 미풍양속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는데 주민센터와 자생단체가 협력하여 역량을 발휘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