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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이 준비하고 만드는 비래동마을축제 발대식
  • 나장용 사회2부기자
  • 등록 2018-09-14 20:3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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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축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마을축제발대식 및 마을축제 전략회의 열어

[대전=뉴스21통신] 나장용 기자 = 비래동주민센터(동장 정진일)은 지난 12일 자생단체대표 및 비래초교 아동위원회, 가양중학교 한울타리봉사동아리, 비래실버봉사단, 비래주민기자단, 대학생 그리고 비래동발전협의회(회장 송석구), 대전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미)이 협력하여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비래동마을축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발대식을 개최했다.


▲ [주민이 준비하고 만드는 비래동마을축제 발대식]


지난 2007년부터 비래동 주민한마당 축제로 주민노래자랑, 식사제공 등 소규모로 시작한 마을축제는 2017년도에는 비래동의 중심가인 비래동로(약 160미터)에 차없는 거리로 확대 실시하여 비래동의 대표 마을축제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금년에도 비래동마을축제는 대덕구가 시행한 마을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축제를 보다 체계적으로 준비하기 위해 마을축제발대식 및 마을회의를 통해 축제추진위원회를 구성, 향후 완벽한 축제 개최를 위한 운영회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비래동마을축제는 오는 10월 20일 토요일 비래동 메인거리(비래동주민센터앞 비래동로, 약 240미터) 차없는 거리에서 열린다.


정진일 동장은 “비래동은 비래암 아래에 위치한 마을로 ‘비럭골과 새터, 댕이’ 등의 자연마을로 원주민들이 많은 동네로, 대전의 관문이 경부고속도로 대전IC가 있어 대전의 통로이며, 오고가는 길속에 모두가 어우러졌듯 자생단체와 상인은 물론 학습동아리, 학생, 이웃 등 다양한 구성원이 참여하는 비래동마을축제를 준비하게 됐다”고 밝혔다.


송석구 비래동발전협의회장은 “이번 축제는 축제 이름부터 주민들과 함께 만들고 의견을 반영하며 준비하겠다”며 “지역주민 및 상인 등 모두가 함께 축제장을 찾을 수 있는 하나 되는 비래동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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