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21통신] 나장용 기자 =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오는 9일 구청 주차장에서 추석 귀성길 안전운행을 위한 차량 무상점검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대상은 유성구 주민 소유차량(승용차, 15인승이하 승합차, 1톤 이하 화물차)으로 ▲엔진상태 ▲제동장치 ▲전기장치 ▲타이어 등 자동차 전반을 점검한다.
또한 오일류, 부동액, 워셔액 무료보충 및 전구류, 와이퍼 등 일부 소모성 부품을 무상 교체해 주고 자동차 배출가스 측정도 실시할 예정이다.
자동차 무상점검 희망주민은 자동차등록증을 지참하고 당일 점검 행사장에 도착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추석 때 귀성길은 교통체증이 심하고 평소보다 장거리 운행이 많아 자동차 안전점검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이번 추석맞이 무상점검 행사를 이용해 안전한 귀성길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