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21통신] 나장용 기자 =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가 지난 4일 식품위생 업무의 효율성을 확보하고 위생 행정의 투명성을 구현하기 위해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30명을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감시원은 향후 2년간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취급업소, 식품접객업소 등의 ▲위생관리 상태 점검, ▲유통식품의 표시기준․허위표시․과대광고 금지의 위반행위 신고 및 정보수집, ▲불량식품 수거 및 검사 지원 등 구민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확보를 위한 파수꾼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이들은 식품안전에 대한 전문성 확보를 위해 매 분기별 1회 이상 식생활 안전관리 전문교육도 이수한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위촉식에서 “최근 식품위생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안전하고 올바른 먹거리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