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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전근린공원 조성, 파란불 - 30일 도시공원위원회서 조건부 가결, 원도심 활성화 기대 - 이영남 / 사회2부기자
  • 기사등록 2018-08-30 20: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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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21통신] 이영남 기자 = 대전시는 30일 열린 도시공원위원회 2차 심의위원회에서‘용전근린공원 조성계획 변경(결정) 및 경관심의(안)’이‘조건부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지난 7월 19일 1차 도시공원위원회의 재심의 결정 후 조건부로 제시된 내용을 세부적으로 반영한 내용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도공위 위원들은 이날 다양한 의견과 전문적인 심의를 거쳐 아래 내용으로‘조건부 가결’을 결정했다. ▲ 공공보행통로 확보 방안 강구 ▲ 공원시설물 디자인 개선 및 건축 공간 효율적 활용 방안 모색 ▲ 비공원시설 내 조경공간 활용 방안 검토 


대전시는 조건부 가결된 내용을 바탕으로 비공원시설에 대한 세부적인 계획(비공원시설의 종류, 규모, 용도지역 등)을 세워 조속한 시일 내 ‘도시계획위원회’에 상정할 계획이다.


대전시는 환경·교통·문화재·재해영향성 등 법적 절차를 면밀히 검토하고, 공원조성계획(변경)이 결정되면 협약체결, 사업시행자 지정, 실시계획인가 등을 거치는 민간공원 조성을 추진할 예정이다.


대전시 김추자 환경녹지국장은“원도심인 동구와 대덕구에 걸쳐 위치한 용전근린공원은 그동안 지역민들의 공원 개발 민원과 지역 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컸던 곳”이라며 “도공위에서 논의된 사항들을 잘 반영해 체계적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원 본연의 기능을 잘 살리면서도 놀이시설은 공원 인근 학생들에게 공모, 설명회, 의견청취 등 직접 참여로 아이디어 발굴·적용, 놀이가 살아있는 놀이시설계획, 관련 프로그램 운영 등 최대한 반영할 것”이라며 “주민들이 참여하고 소통해 시민의 힘으로 공원을 조성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도입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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