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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혁신 중소기업, 그간의 성과와 함께 일자리 선보여
  • 이기운 / 중소벤처기업부 출입기자
  • 등록 2018-08-30 15:5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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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제19회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 개최 -



[대전=뉴스21통신] 이기운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2018년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830()부터 91()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3, C)에서 개최한다.

 

동 행사는 기술혁신을 통해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중소기업 유공자를 발굴·포상하고, 중소기업이 개발한 혁신기술·제품을 전시하는 행사로써,

 

19회째를 맞는 올해는 혁신기술로 성장하는 중소기업, 늘어나는 청년 일자리란 주제로 중소기업의 기술혁신성과를 홍보하는 한편, 기술인재들에게는 양질의 일자리 정보와 취업기회도 제공한다.

 

행사 첫 날인 830()에는 기술혁신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이 거행된다.

 

63개 협력사의 품질혁신 지원을 통해 불량률 57% 감소, 매출 14% 증가 등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도운 인팩 최오길 대표이사가 동 행사 최초로 금탑산업훈장의 영예를 안고,

 

2010호룡에 취임한 이래 적극적인 R&D 투자(연간 매출의 4% 이상)300%(328억원1,057억원)가 넘는 매출 신장을 이끈 박장현 대표이사가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등 정부포상 47점과 장관표창 126점으로 총 173점의 포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전시관은 중소기업 기술혁신관을 비롯하여 상생협력기술체험기술보호산학연기술인재 등 테마별로 9개관 351개 부스가 운영된다.

 

특히 상생협력관에는 중소기업간 공동R&D, 기술거래, 생산판로 협력 등 개방형 혁신 사례가 전시되는데,

 

대표적인 사례로 고속다중인식 기술을 보유한 유토닉스와 영상처리 기술을 보유한 제이유엑스가 공동개발한 통합물리보안시스템이 있으며, 동 시스템은 현재 한국남부발전, 한국동서발전 등 국내 주요시설에 적용 중이다.

 

올해 처음으로 마련된 인재채용관에서는 전시기업 등 96개 우수 중소기업이 공동으로 하반기 채용수요 공개 및 모집을 진행하며,

 

그 중 삼성전자 1,2차 협력사 등 14개 기업은 830~31(, ) 양일간 현장에서 면접을 실시하여 100여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행사 둘째 날인 831() 오전 10시 세미나 A에서는 기술혁신 상생대회의 본선 무대가 펼쳐진다.

 

동 대회는 스타트업과 기술혁신중소기업이 상호협력을 통해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상생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지난 724일까지 32개 스타트업을 모집하여 기술혁신중소기업 대상으로 투자협력유치 행사(예선)를 진행하였으며,

 

예선을 통해 매칭된 10개팀은 이날 본선 무대에서 협력 추진현황 및 향후 계획을 발표한다.

 

VC, 엑셀러레이터 등의 심사를 통해 우수협력팀(3)을 선정시상할 예정이며,

 

본선 진출팀의 협업사례는 상생협력관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4차 산업혁명 혁신기술 컨퍼런스, 기술보호 컨퍼런스, 품질혁신 컨퍼런스등 기술세미나와 함께,

 

투자 유치 및 판로 확대를 위한중소기업 IR투자유치 로드쇼, IPOM&A 상담회, 글로벌 비즈니스 상담회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운영된다.

 

중소벤처기업부 석종훈 실장은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매년 33천여명을 신규 고용하는 일자리 창출의 주역이라며,

 

중소기업의 기술혁신을 촉진하고 고용부담을 줄이기 위해 ‘22년까지 중소기업 전용 R&D 2배 확대를 비롯하여,

 

스마트공장 구축, 공공구매, 고용 장려금 및 세제 등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남녀노소 누구나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며, 행사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소기업통합콜센터(1357),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031-628-9645) 및 행사 홈페이지(www.innotech.or.kr)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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