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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인과 함께 하는 ‘춤의 걸음 - 내달 13일 연정국악원 큰마당서 대전시립무용단의 전통춤 무대 - 이영남 / 사회2부기자
  • 기사등록 2018-08-28 11:0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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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21통신] 이영남 기자 = 대전시립무용단이 내달 13일 오후 7시30분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큰마당에서 전통춤 공연 ‘춤의 걸음’을 선보인다. 


이날 공연에서 시립무용단은 슬플 때나 기쁠 때, 삶 속 희로애락을 몸으로 표현했던 그 멋과 한이 녹아있는 삶의 몸짓, 춤사위 하나하나에 숨결을 담아 흥으로 풀어낸다.


이날 무대에는 국가무형문화재 제27호‘승무’이수자인‘채상묵’선생과 문화재청 문화재위원을 거쳐 한영숙류‘태평무’의 맥을 이어오고 있는 청주대 명예교수인‘박재희’선생이 오른다.


또한 안숙선 선생에게 사사하고 국립창극단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희대의 소리꾼 ‘서정금’선생의 진행으로 절제된 우아미와 폭발적인 흥이 잘 어우러지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공연은 ‘장고춤’의 흥겨운 가락으로 시작해 채상묵 선생의‘승무’로 숨을 고른 후, 박재희 선생과 시립무용단이‘태평무’로 환상적  무대를 만들어낸다. 


젊은 소리꾼 서정금의 구성진 민요가락이 공연의 흥겨움을 고조시키고 김효분 예술감독의 ‘살풀이춤’도 무대를 달군다.


시림부용단은 마지막으로 ‘천고’공연을 통해 타악의 진면목을 보여준다.


모든 연주에는 국악반주의 최고수들로 KBS 국악한마당 전속음악단체인 ‘민속악회 수리’가 함께한다.


이 공연은 8세 이상 입장 가능하며, S석 10,000원, A석 5,000원으로 시립무용단, 시립연정국악원, 인터파크, 아르스노바 홈페이지와 인터파크(1544-1556), 아르스노바(1588-8440)에서 전화로 예매가 가능하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립무용단(270-8353~5)으로 문의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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