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21통신] 나장용기자 = 대전 중구 대흥동(동장 이재근)은 27일 홀몸 노인 50가정에 이불세트를 전달했다.
이 이불은 올해 초 대흥동에 거주하는 익명의 독지가로부터 기탁받은 후원금 500만원 중 일부로 구입한 것으로, 27명의 통장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물으며 전달할 예정이다.
김선희 통장협의회장은 “유난히 더운 이번 여름을 잘 지내고 계신지 안부를 물으며 새 이불세트를 전달하게 되어 흐뭇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재근 동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랑을 전달해주신 독지가분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더불어 사는 행복한 마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