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21통신] 나장용기자 =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23일 동구치매안심센터에서 대전광역시립 제1노인 전문병원의 치매인식개선을 위한 치매홍보 책자 50여 권을 기증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구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4월 정식 개소 이후 유관기관과 활발한 업무 협력을 지속한 결과 도서 기증을 받게 됐으며 기증받은 도서는 치매안심센터 가족카페 내에 비치되어 치매안심센터 이용 주민들에게 제공하게 된다.

▲ [치매인식개선을 위한 도서 기증 행사 개최]

도서는 ‘헤아림’, ‘고향의 봄’ 등 치매와 관련된 홍보 책자로서 60세 이상 어르신과 가족들에게 치매에 대한 올바른 지식 전달과 인식 개선을 위한 공감대 형성의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치매사업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구치매안심센터(☎621-6011~6015)로 문의하면 된다.

김기성 보건소장은 “치매전문도서 기증으로 인해 지역주민들이 치매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치매환자와 더불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