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2018미디어페스티벌 23일부터 사흘간 열린다
  • 이영남 / 사회2부기자
  • 등록 2018-08-23 10:08:15

기사수정
  • - 1인 미디어, 더빙체험, 스튜디오큐브 드라마셋트장 시민 개방 등 체험 풍성 -




[대전=뉴스21통신] 이영남 기자 = 더빙체험과 1인 미디어제작, 드라마연기까지 한자리에서 미디어를 즐기고 체험하는 ‘2018 대전미디어페스티벌’이 23일부터 사흘간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와 스튜디오큐브 등에서 열린다.


먼저 23일 오늘은 개막식과 함께 충청지역 중고교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방송뉴스제작 실력을 가늠하는 학교뉴스제작경진대회 본선과 시상식이 열린다. 수상자는 방송통신위원장상과 교육감상이 수여되는 만큼 본선에 진출한 20개 학교팀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이어 24일에는 방송인 특강 ‘아나운서의 모든 것’을 주제로 TJB 최승희, 이은지 아나운서와 대전MBC 김지원, 남유식 아나운서가 방송분야 진로와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해준다. 또, 영상제작에 필요한 저작권 특강도 대전저작권 서비스센터와 연계해 진행된다. 


오후 2시부터는 1층 미디어담벼락에서 대전센터에서 양성한 1인 미디어크리에이터들의 실시간 라이브방송이 펼쳐진다. 예비 수의사의 강아지 건강식 만들기, 초보 유투버가 알려주는 유투브 콘텐츠 제작기 그리고 감성 충만 라이브공연 등을 만날 수 있다.  


24일 저녁에는 청중평가단이 최고의 소통왕을 즉석에서 뽑는 ‘스피치대전’이 열린다. 총 10명의 일반 시민들이 무대에 등장해 자신만의 이야기를 5분 동안 다양한 방식으로 전개한다. 행사에 참여한 청중단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한다. 


마지막 25일은 SBS 황민식 촬영감독이 오픈명사 특강의 주인공으로 참여해 인기드라마 ‘신사의 품격’, ‘닥터스’ 등 자신의 대표작과 드라마제작의 숨은 이야기를 전해준다. 또 8명의 시민감독이 제작한 우수단편 시사회와 VR탐구교실, 플립북제작교실 등이 열린다.


2018미디어페스티벌은 한국영상대와 스튜디오큐브, 그리고 액션영상센터가 공동으로 참여하고 기획한 14개의 체험프로그램이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한다. 


실제 영상에 자신의 목소리를 입히는 ‘더빙’체험과 드라마 속 음향효과를 제작해보는 ‘폴리’체험을 비롯해 3차원 영상 ‘미디어파사드’체험, 스튜디오큐브 법정세트장의 드라마제작 체험과 특수분장 체험, 액션영상센터의 스턴트액션 참관 등도 가능하다. 


이번 행사의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 홈페이지(http://kcmf.or.kr/comc/daejeon/)를 참조하면 된다. 전화문의는 ☏ 042-865-3700.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가을 밤 밤은 가을의 상징처럼 다가오는 열매다. 가시 돋친 송이 속에 숨어 있다가 단단한 껍질을 벗기면, 고소하고도 은근한 단맛을 품은 알맹이가 드러난다. 구워 먹거나 삶아 먹을 때의 따뜻한 향은 오래된 풍경처럼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한국의 밤은 특히 알이 크고 질이 좋아 ‘한국밤’이라 불린다. 충청남도 공주와 부여, 전라도 순.
  2. 김정은·김여정, 中 전승절 행사서 서방 명품 착용 포착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고가의 서방 명품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4일 러시아 크렘린궁이 공개한 사진을 분석한 결과, 김 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포옹할 당시 착용한 손목시계가 스위스 명품 ..
  3.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스타필드 고양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개최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스타필드 고양과 함께 7일까지 스타필드 고양 1층 고메스트리트 앞에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행사 기간 동안 고양시 화훼 농가들은 식물을 어울리는 화분에 심고 피규어나 도자기 픽 등을 곁들여 플랜테리어 활용에 적합하도록 상품을 구성해 판매한다.이번 행사는 최근 M...
  4. 포르투갈 리스본 명물 ‘푸니쿨라’ 선로 이탈…한국인 2명 사망·1명 중상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관광 전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한국인 관광객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외교부는 5일 “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 한국인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부상을 입은 여성 1명은 현지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공관이 ...
  5. 잡초 무성한 레드카펫…정체성 잃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충북 제천시가 청풍호반을 떠나 제천비행장에서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를 개최했지만, ‘정체성 상실’과 ‘준비 부족’ 논란이 잇따르고 있다.시는 기존 청풍호반 특설무대의 한계(3천석)를 넘어 비행장에 5천 명 이상 수용 가능한 초대형 돔(Dome)을 설치하며 “지역사회와 융합하는 영화제”를 내세웠지만, 정작 개막식 관람객은...
  6. 유명 1세대 유튜버 ‘대도서관’ 나동현씨, 자택서 숨진 채 발견… 향년 46세 유명 게임 전문 유튜버 ‘대도서관’으로 활동해온 나동현(47) 씨가 9월 6일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약속에 나타나지 않고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나씨를 발견했으며, 현장에서는 유서나 타살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지병에 의한 자연사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부검을 통해 정...
  7. 전남경찰청, AI 음악으로 고속도로 안전운전 문화 확산 [뉴스21통신 박민창기자] 전라남도경찰청이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사고 예방을 위한 이색 홍보에 나섰다.경찰청은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와 협업해 9월부터 전남 지역 18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교통안전 메시지를 담은 AI 음악을 송출하는 홍보활동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제작된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