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21통신] 나장용기자 = 대전 서구 둔산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조승식)는 22일 둔산3동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지역의 위기가구 지원을 위한 ‘우리 마을 119 위기가구 발굴단’ 발대식을 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둔산3동 위기 가구 발굴단’에는 아파트 경비원, 배달업무 종사자, 어린이집 원장 등 18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날은 위촉장 전달과 함께 소양 교육이 진행됐다.
이들은 마을의 자살, 고독사, 강제퇴거 등 위기 가구 발견 시 동 복지담당자에게 즉시 신고해 복지 사각지대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조승식 동장은 “복지서비스 전달체계가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로 개편되었지만 지속해서 복지제도의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다”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이웃의 어려움에 관심을 두는 분위기가 조성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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