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21통신] 나장용기자 = 황인호 동구청장은 제19호 태풍 ‘솔릭’이 북상함에 따라 21일 9층 재난상황실에서 관련부서 긴급 안전대책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조기 대응태세에 돌입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번 태풍의 이동경로와 우리나라에 미치는 영향을 예상하고 시설별 관리자의 조치사항과 대처계획을 점검했다.
구는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급경사지 38곳, 사방댐 15곳, 인명피해 우려지역 15곳에 대해 사전점검 및 특별관리에 들어갔으며, 침수우려지역 하상주차장 453면, 하상도로 1곳에 부분통제를 실시하고 21일 오후 5시부터는 하상주차장을 전면통제한다.
각 동에서는 태풍 대비 시민행동요령을 대대적으로 홍보 중이며 동 자생단체에도 안내문자를 발송하여 주민들이 태풍에 적극 대비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황인호 구청장은 “태풍의 진로가 유동적이기는 하나 대전을 관통해 많은 비와 강풍을 동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각 부서별 사전 대비를 철저히 하여 태풍에 따른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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