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21통신] 나장용기자 = 대덕구 신탄진동 복지만두레(회장 이정택)는 지난 21일 식사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홀몸어르신 50여 세대에 밑반찬)을 전달했다.
복지만두레 회원 15명은 이날 아침부터 준비한 돼지주물럭, 양파피클, 갈치속젓 등 밑반찬을 들고 홀몸어르신 세대를 가가호호 방문해 밑반찬을 전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담소를 나눴다.
밑반찬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날씨가 너무 덥고, 밥맛도 없었는데, 맛있는 밑반찬을 줘서 너무 고맙다”며 “자녀들도 잘 찾아오지 않는데 매달 한번씩 이렇게 찾아 안부도 묻고 관심 가져줘 고맙다”고 말했다.
이정택 회장은 “유난한 더위 때문에 이달에는 어르신들의 건강이 더 염려됐다”며 “작은 선물이지만 오늘의 만남이 어르신들에게 큰 기쁨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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