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평화당 전당대회 홈페이지 갈무리

민주평화당이 오늘(1일)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원투표를 실시한다. 

평화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2일 오후 7시까지 당원 전체를 대상으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케이보팅(K-voting) 시스템을 활용한 당대표·최고위원 선출 전당원투표를 진행한다.

3일 오전 10시부터 4일 오후 9시까지는 케이보팅을 통해 투표하지 않은 당원을 대상으로 자동전화응답(ARS) 투표를 진행하고, 동시에 국민 여론조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당은 전당원 투표(90%)와 국민 여론조사(10%)를 합산해 최다 득표자는 당 대표, 2~5위는 최고위원으로 선출할 계획이다. 

전당대회는 5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K-BIZ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새 지도부를 선출하는 8·5 전당대회에는 최경환·유성엽·정동영 의원, 민영삼 최고위원, 이윤석 전 의원, 허영 인천시당위원장 등 6명이 후보로 올라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