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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결핵 무료 이동검진실시 - - 오는 16일까지 취약계층과 새학기를 맞은 고등학생 대상 실시 김흥식
  • 기사등록 2015-03-04 12: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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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검진 장면     © 김흥식

 

보령시보건소는 만성감염병인 결핵의 조기발견 및 전파차단을 위해 5일 부터 9일까지 취약계층 주민을, 10일 부터 16일까지는 새 학기 청소년 결핵예방을 위해 관내 고등학교 2·3학년을 대상으로 결핵 이동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진은 의료기관과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오지 농촌마을과 노인 및 다수인이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 집단생활을 하는 관내고등학교 2·3학년 등을 대상으로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의 결핵 이동검진팀과 연계 실시한다.

 

검진일정은 5일 효나눔센터, 주교면 6일 웅천읍, 주산면 9일 보령노인종합복지관, 성주면, 청라면 10일 부터 16일까지, 관내 고등학교 2·3학년을 대상으로 결핵 무료 이동검진을 진행한다.

 

보건소는 결핵이동검진 결과 발견된 유소견자에 대해서는 보건소에 등록, 완치까지 무료진료 및 투약으로 지속적으로 관리한다.

 

특히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결핵 발생률과 사망률이 모두 1위이며, 우리나라 국민 3명 중 1명은 잠복결핵감염자로 추정될 정도로 결핵은 국내 법정 감염병중 가장 심각한 질병이다.

 

김형곤 보건소장은 특별한 이유 없이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는 등 결핵이 의심되는 증상이 있으면 반드시 결핵검진을 받아 결핵을 조기 발견해야 한다, “결핵환자는 치료 초기 전염성이 있는 동안에는 외출을 삼가고 마스크를 착용, 주위 사람들에게 결핵균이 전파되는 것을 예방해야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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