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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장관, ARF 등 참석위해 싱가포르로 출국 - ARF서 北 외무상 양자회담 추진 계획 김태구
  • 기사등록 2018-07-31 14:2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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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외교부장관이 8월 3일부터 4일까지 동남아국가연합(ASEAN) 관련 외교장관회의와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등에 참석하기 위해 31일 오후 싱가포르로 출국한다. 


강 장관은 AFR를 비롯, 한-아세안 외교장관회의, 한-메콩 외교장관회의에 이어 아세안 10개국+한·일·중 외교장관회의, EAS(동아시아정상회의) 외교장관회의 등에 참석한다. 


아세안 외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북한, 캐나다, 호주, 유럽연합(EU) 등 27개국이 참석하는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외교장관회의에서는 한반도 정세, 남중국해 문제, 사이버 안보 등 지역 및 국제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역내 신뢰구축 및 예방 외교 진전을 위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강 장관은 4일 예정된 ARF에서는 리용호 북한 외무상과 양자회담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ARF에서 리 외무상은 강 장관과 회담할 경우 연내 종전선언 등 4·27판문점선언과 관련 우리 측의 적극적인 역할을 촉구할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선 남·북·미 혹은 남·북·미·중 외교장관 회담이 열릴 가능성도 주목하고 있다.


외교부는 “강 장관은 이번 일정에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평화정착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설명하고 우리의 한반도 정책에 대한 아세안과 국제사회의 지지와 협력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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