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정부 “北, 미군 유해 송환 환영…북미 신뢰구축에 기여” - 외교부 대변인 성명 - “우리측 6·25 전사자 유해송환 북측과 지속 협의” 김태구
  • 기사등록 2018-07-30 10:36:35
기사수정




정부는 북한이 한국전쟁 정전협정 체결 65주년을 맞이한 27일 북미정상회담 합의에 따라 미군 유해를 송환을 한 것에 대해 “매우 환영한다”면서 “신뢰구축에 기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진전”이라고 평가했다.


정부는 이날 노규덕 외교부 대변인 명의로 낸 성명에서 “반세기 넘도록 고향으로 돌아가지 못했던 6·25 미군 전사자 및 유가족들의 아픔을 치유하는데 기여할 수 있는 인도주의적 조치라는 점에서 이를 매우 환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성명은 또한 “이번 송환은 6·12 북미 정상회담 계기 양 정상간 합의에 따른 조치로서 양측간 신뢰구축에 기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진전으로 평가한다”며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증진하고자 하는 당사자들의 노력이 더욱 더 가속화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성명은 이어 “정부는 남북관계 개선에 따라 유해 공동 발굴을 통해 우리측 6·25 전사자가 하루 빨리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북측과 협의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7056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2024 아산시 노동상담소 운영위원회 개최
  •  기사 이미지 예산군, 올 하반기 슬로시티 재인증 준비 박차!
  •  기사 이미지 허경영 성추행 사건과 정치 자금법 위반
사랑 더하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