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정부가 라오스 댐 사고 지원 물자를 군 수송기를 통해 1차 수송했다.
외교부는 이날 “지난 23일 라오스 아타프 주에서 발생한 세피안·세남너이 댐 사고 관련 우리 정부가 제공하기로 한 50만 달러 상당의 현물 지원 일환으로, 담요·위생키트 등의 최초 지원 물자가 이날 오전 서울공항에서 군 수송기로 출발했다”고 밝혔다.
29일에는 의료인력 등으로 구성된 '대한민국긴급구호대'를 라오스 현지에 파견할 예정이다. 의료인력 15명과 지원인력 5명 등으로 구성된 구호대는 피해지역 주민의 감염병 예방·치료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