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한국당, 김병준 혁신비대위원장 내정 - 김성태 원내대표 "당 내부 화합에 김 교수가 적임자" 김태구
  • 기사등록 2018-07-17 11:20:08
기사수정


▲ 지난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김성태 당 대표 권한대행 주재로 열린 자유한국당 원내대책회의. (사진=자유한국당)




자유한국당 혁신비상대책위원장에 김병준 국민대 명예 교수가 내정됐다. 


김성태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16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3주간의 준비위원회 논의와 오늘 의총에서 모아진 총의를 바탕으로 자유한국당 혁신비상대책위원장 내정자로 김병준 교수를 모시게 됐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김 원내대표는 "이제 긴 산고의 고통 끝에 우리 당이 혁신 비대위 체제를 출범하면서 쇄신과 혁신의 긴 대장정을 시작하게 된 만큼 국민 여러분과 언론인 여러분께서도 차분히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처절하고 통렬한 자기비판과 치열한 내부논쟁을 통해 당의 노선과 전략을 다시 수립해 나갈 것이다. 치열하게 논쟁하고 날카롭게 비판하되 우리 내부의 화합과 단합에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나갈 것이라는 점을 말씀드린다"면서 김 교수가 이 부분에 있어서는 최적의 적임자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김 교수는 노무현 정부에서 대통령정책실장, 교육부총리 등을 지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6948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충청남도 소상공인연합회 16개 시.군 발대식 및 연합회장 이,취임식
  •  기사 이미지 우크라이나, 수미 주에서 183건의 폭발로 인해 1명 사망, 1명 부상
  •  기사 이미지 아산署, 기동순찰대·자율방범대와 범죄예방 합동 순찰 실시
사랑 더하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