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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대기업 상생형공동직장어린이집 3년간 10개소 확충 - -「근로복지공단 ․ 하나금융그룹」공동 재정지원 업무협약 - 이영남
  • 기사등록 2018-07-16 18: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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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21통신] 이영남 기자 = 근로복지공단(이사장 심경우)과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은 16일 오전 인천 청라 소재 하나금융그룹 통합 데이터센터에서 대기업 및 중소기업 노동자를 위한 상생형 공동직장어린이집 확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하나금융그룹2020년까지 신축 및 시설전환으로 상생형공동직장어린이집 10개소를 건립하여 그룹 임직원 및 중소기업 노동자의 자녀를 대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근로복지공단은 건립소요비용의 90% 범위 내 최대 20억원, 보육교사 1인당 월 인건비 최대 120만원 및 어린이집 운영비 월 최대 520만원 등 상생형공동직장어린이집에 필요한 비용지원에 적극적으로 협력한다고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근로복지공단과 하나금융그룹이 3년간의 대규모 민관협업으로 보육인프라 확충을 통하여 일하는 노동자의 일과 생활의 균형을 이루고, 저출산 문제 해결과 중소기업과의 상생발전을 함께 펼쳐나가는 사례가 될 것이다.

2019년 3월 5개소 개원을 목표로 하여 수도권 및 전국에 2020년까지 총 10개소에서 740여명의 영유아에게 보육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심경우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 “하나금융그룹을 시작으로 앞으로 더 많은 기업들과 협력하여 정부 및 공공기관과 기업이 함께하는 대기업․중소기업 상생형 공동직장어린이집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근로복지공단은 2012년부터 중소기업 공동직장어린이집 지원사업자 공모사업 시행 후, 현재까지 총 77개소를 선정하였으며 이 중 42개소는 건립을 완료하여 운영 중이다.

이날 업무협약 및 설명회에는 심경우 근로복지공단 이사장,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 함영주 KEB하나은행장, 박승 하나금융그룹 사회공헌위원회 위원장, 이재현 인천서구청장과 중소기업 대표자 및 담당자 약 100여명이 함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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