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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북미 정상, 직접 만나 합의…약속 지켜질 것" 윤만형
  • 기사등록 2018-07-14 11:27:58
  • 수정 2018-07-14 11:3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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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청와대)


싱가포르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북미 정상회담 합의 이행과 관련해 "북미 두 정상이 직접 국제사회에 약속을 했기 때문에 실무 협상과정에서는 여러 가지 우여곡절을 겪는다 하더라도 결국에는 정상들이 약속을 지킬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다음은 문 대통령과의 일문일답


9년 된 한국과 아세안 간의 자유무역협정을 개정하는 문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한국과 아세안 간의 관계를 격상시켜나감에 있어서 상호간의 자유무역을 확대해 나가는 것은 대단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한국과 아세안 자유무역협정을 보다 자유롭고 호혜적으로 개선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한국도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 지금 협상이 잘 진행 중이라고 듣고 있다.


한국과 아세안 간 항공운수협정을 개정하는 문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항공운수 협정 개정에 대해서는 조금 미묘한 대목이 있다. 우리 양국을 각각 종착지로 하는 항공 분야에 대해서는 우리 한국의 입장도 대단히 적극적이다. 그러나 한국을 경유해 제3국으로 가는 항공분야의 자유항공운수 부분에 대해서는 아시는 바와 같이 한국의 관련 업계들은 반대하고, 여러 가지 이해관계가 엇갈리고 있다. 한국 정부는 신중한 입장에서 검토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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