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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대학 협조로 실무형 인재 양성해야
  • 이기운 사회2부기자
  • 등록 2018-06-28 23: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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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대전시, AI기반 맞춤형 인재양성 연결시스템 마련 자문단 회의 -


▲ AI기반 맞춤형 인재양성 연결시스템 마련 자문단 회의


[대전=뉴스21통신] 이기운 기자 = 대전광역시는 28일 오전 10시 시청 세미나실에서 대학관계자, 기업 대표, 정보통신 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AI기반 맞춤형 인재양성 연결시스템마련을 위한 자문단 회의를 개최했다.

 

AI기반 맞춤형 인재양성 연결시스템은 중앙지방정부가 다양한 인력양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일자리 미스매치 현상이 해소되지 않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기업인력 수요조사 조사결과 분석 및 산학형 교과과정 개발 대학 정규교과과정 적용 및 기업취업 연계를 통해 기업이 요구하는 인력을 학교에서 양성하도록 하여 일자리 문제를 해소하는 사업으로 대전시에서 전국 최초로 추진된다.

 

대전시는 지난 4월부터 2,100여개의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현황과 3년간 채용계획, 직무능력, 청년뉴리더 사업 참여의사 등 54개 항목에 대한 기업 방문 조사를 실시했다.

 

대전시는 앞으로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기업 인력수급 전망, 국가직무능력표준 요구직무 등 자료를 데이터화해 대학에 제공하는 등 대학과 긴밀한 협의를 통하여 대학 교과과정에 접목시킬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자문위원들은 기업인력 수요조사 결과 및 분석 자료의 공동 활용방안, 대학-기업-지자체의 유기적인 협력, 주체별 업무 분담, AI기반 시스템 마련 활용 등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방안에 대한 고견을 제시했다.

 

대전시 한선희 과학경제국장은 본 사업을 통해 일자리 미스매치가 해소되길 희망하며 이를 위해서는 대학의 적극적 참여가 필요하다대학의 협조로 대학과 기업이 상생 발전하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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