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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8월25일 새 지도부 선출 전당대회 - 서울 올림픽 실내체육관서 개최…대표 후보군만 19명 김태구
  • 기사등록 2018-06-18 14: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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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1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더불어민주당)



더불어민주당은 대표와 최고위원 등 새로운 지도부를 선출하기 위한 전당대회를 8월 25일 서울 올림픽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다.


민주당은 18일 국회에서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박범계 수석대변인이 전했다. 당은 전대 일정을 정한 만큼 곧 전당대회준비위원회(전준위) 구성에 착수한다.


사전 절차로 조직강화특위 설치. 지역위원회와 시·도당위원회 개편 작업도 한다.


전준위가 하는 가장 중요한 역할은 '룰 세팅'이다. 


현재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분리해 선출하는 방식과 최고 득표자가 '당 대표'를, 차점자가 '최고위원'을 하는 두가지 방식이 거론되고 있다. 


박범계 수석대변인은 룰 세팅과 관련해 "오늘은 논의되지 않았다"면서 "전준위, 조강특위 구성과 세부적인 룰 정리, 지도체제를 어떻게 하느냐 문제가 남아있다"고 설명했다. 


차기 지도부는 2020년 21대 총선 공천권을 행사한다.


민주당은 오는 22일 국회에서 당무위원회의를 열어 전준위 구성안을 비롯해 선거관리위원회와 조직강화특위 구성안을 의결한다.


후보군으로는 7선의 이해찬 의원, 6선의 이석현 의원, 5선의 이종걸 의원, 4선의 김진표·박영선·설훈·송영길·안민석·최재성 의원, 3선의 우상호·우원식·윤호중·이인영 의원, 재선의 박범계·신경민·전해철 의원, 초선의 김두관 의원 등이 거론된다. 4선의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나 3선의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의 출마 가능성도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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