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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전 대통령 9주기 추도식…'평화가 온다' - 정당 대표·정치인 등 대거 참석 김태구
  • 기사등록 2018-05-23 17:3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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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9주기 공식 추도식이 23일 오후 2시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대통령묘역에서 엄수됐다.


노무현 재단은 이날 추도식 주제를 '평화가 온다'로 정했다.


추도식은 국민의례, 노래를 찾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가수 이승철의 추모곡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공연, 추도사, 추모 영상과 유족 인사말, '아침이슬' 추모공연, 참배 등 순서로 진행됐다.


박혜진 아나운서 사회로 진행되는 행사는 노무현재단 홈페이지와 유튜브·페이스북 라이브 등으로 생중계됐다. 


추도식엔 권양숙 여사 등 유족을 포함해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 정의당 이정미 대표 등 각 정당 대표와 여권 정치인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해찬 재단 이사장과 이재정 이사 등 노무현재단 임원 및 참여정부 인사, 김홍걸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대표 상임의장, 재단회원 등도 참석했다.


정부 측에서는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대통령비서실 한병도 정무수석, 배재정 국무총리실 비서실장 등이 참석했다.


내달 선거에 나서는 민주당 광역지방자치단체 후보 가운데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오거돈 부산시장 후보, 김경수 경남지사 후보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기억합니다, 우리의 꿈이 된 당신의 꿈'이란 제목으로 공식 추도사를 낭독했다.


노건호 씨는 유족을 대표해 참석자들에게 인삿말을 건넸다.


건호 씨는 많은 사람의 노력과 도움으로 봉하마을 생태학습기행, 대통령의 집 일반 공개와 대통령기념관 준비, 강금원 연수원 개관 등이 이뤄지는데 감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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