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깨끗한 수돗물과 공직문화, 시민들이 이끈다

대전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25일 오전 11시 본부 소회의실에서 클린 상수도 조성을 위한 제4기 시민감시단 위촉식을 가졌다.

전문가와 일반시민 11명으로 구성된 시민감시단은 공직부패 척결과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앞으로 2년 동안 활동하게 된다.

감시단은 1년에 2차례(상·하반기) 상수도사업 관련 계약 업체와 계약 공무원에게 클린해피콜 전화 모니터링을 실시해 위법․부당한 사항이나 부조리 등 공무원의 부정․부패를 예방할 예정이다.

또한 감시단은 하반기 상수도 시설물 견학을 통해 수돗물 생산과정을 직접 살펴보고 대전의 수돗물 It’s 水 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홍보하는 가교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대전시 김영호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부정․부패 예방을 위한 시민감시단의 활동을 높게 평가한다”며 “시민들이 믿고 마실 수 있는 안전한 수돗물 생산을 위해 전 직원이 노력하고 있으며,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