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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해철 의원....이재명 전 성남 시장 발언에 충격을 금할 수 없다...유감 표시 서민철
  • 기사등록 2018-03-29 03:06:16
  • 수정 2018-03-29 07:3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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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전해철 의원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예비 후보인 전해철 의원에게 공식 지지를 선언한 시의원들에 대해 "권력을 갖고 있는데 다 그 쪽이지. 마음을 얻어야 정치 아닌가. 몸을 뺏기면 진짜 마음을 주나 "라고 한 이재명 전 성남시장의 발언에 대해 전 의원은 "자발적으로 지지를 선언한 분을 마치 권력에 굴종해 몸을 뺏겼다는 식으로 표현한 것에 충격을 금할 수 없다" 며 유감을 표했다.

전해철 의원은 "본격적인 당내 경선이 시작되면서 많은 현역 의원 분들과 자치단체장, 광역, 기초의원 분들이 저에 대해 지지를 보여주고 있다. 지지 선언을 하시는 분들은 그 이유에 대해 구체적이고 명확한 근거를 함께 이야기 하고 있다"

 

"그동안 당내에서 필요한 일, 주어진 일은 어떠한 궂은 일도 마다 하지 않고 헌신해 왔다. 최고위원, 경기도당위원장으로 이번 대선에서 경기도 승리를 위해 60개 지역 위원회 전체를 다 다니며 각 지역위원회의 핵심 당원, 대의원 등 우리 당 구성원들과 정권 교체를 위해 함께 했다"

 

"이와같이 당에서 함께 하신 분들이 보내주시는 응원과 지지는 막연한 것이 아니고 폄훼해서도 안되는 것이다" 라 말하고 이번 지방 선거의 승리도 당이 하나가 될 때만이 가능하다면서 이재명 전 시장을 향해 이런 인식과 태도로 어떻게 당 구성원과 하나가 되어 경기도의 승리를 이끌어 낼 수 있겠냐고 반문하고, 이번 사태를 통해 이재명 전 시장이 당을 위해 어떤 헌신과 기여를 했는지, 그리고 당 내 지지를 충분히 받지 못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깊이 성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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